자원봉사· 관광 접목한 ‘볼런투어’ 펼쳐 > 보도자료

자원봉사· 관광 접목한 ‘볼런투어’ 펼쳐

- 홍성군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 93명, 여행과 해양 환경 보호 활동 진행 -

홍성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방은희)는 14일, 서부면 상황리와 궁리에서 가족봉사단 85명과 함께 ‘2025 가족봉사단 해양 볼런투어’ 활동을 전개했다.

볼런투어는 자원봉사(volunteer)와 여행(tour)의 합성어로, 자원봉사 활동과 여행을 함께 즐기는 활동을 의미한다.

이날 가족봉사단은 금강생태문화연구소 최수경 소장님과 함께 속동전망대에서 궁리항까지 약 2km 구간의 해변과 해안길을 걸으며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활동을 통해 수거된 쓰레기를 함께 모니터링하고 분리배출 방법을 실습하며 해양 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느꼈다.

이어 궁리 어울림센터를 방문하여 몽돌을 활용한 반려돌 테라피 체험에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마음의 안정을 얻고, 해양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볼런투어에 참여한 윤지은(32) 가족은 “아이와 함께 해양 환경 보호 활동에 참여하고, 지역의 관광지를 탐방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참여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은희 홍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과같이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자원봉사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월 가족봉사단을 모집하여 생활 속에서 재미있고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오는 7월에는 온 가족이 참여하는 재난학교(캠프)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