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물받이는 ‘바다의 시작’ 환경캠페인 전개
페이지 정보
본문
빗물받이는 ‘바다의 시작’ 환경캠페인 전개
- 홍북읍 거점캠프 두더지봉사단, 청소년자원봉사운영위원회 협업으로 진행 -
31일(토) 홍성군자원봉사센터 소속 청소년자원봉사운영위원회(이하 청봉위)와 홍북읍 거점캠프 두더지봉사단 회원 19명은 홍고통 거리 일대에서 ‘바다의 시작’ 환경 캠페인을 전개했다.
‘바다의 시작’ 캠페인은 빗물받이에 버려진 담배꽁초 문제와 해양 미세플라스틱 오염의 연관성을 알리기 위해 빗물받이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시민들의 환경 의식과 행동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된 활동이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빗물받이와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담배꽁초를 이용한 정크아트 활동을 통해 환경 메시지를 만들었다. 또한 빗물받이에 고래 그림과 바다의 시작 문구를 새겨 빗물받이 관리에 시각적 경각심을 일깨우기도 했다.
청봉위 한 학생은 “무심코 지나치던 빗물받이로 흘러드는 물들이 결국 바다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작은 물방울들이 모여 큰 바다를 이루듯 우리의 작은 실천이 깨끗한 지구환경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방은희 홍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다양한 자원봉사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이며, 보다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한편, 군자원봉사센터와 읍·면·대학 자원봉사 거점캠프는 폐건전지, 폐의약품 수거 캠페인, 에코(Eco)119 캠페인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오는 6월 5일에는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효성아파트 내에서 소등행사와 환경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
저작권자 ©홍성군자원봉사센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