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간담회 개최 > 보도자료

홍성군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간담회 개최

- 재난 회복탄력성에 초점을 맞춘 역량 강화 교육으로 의미 더해 -

홍성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방은희)는 28일(금)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관내 40여개 자원봉사단체 대표·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 활성화와 안전한 홍성 만들기를 위한 ‘2025 홍성군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봉사단체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7월 대전 폭우 상황 당시 자신의 보트를 이용하여 마을 어르신을 구조한 목원대 경찰행정학부 권선필 교수를 초빙하여 재난 재해 현장의 생생한 활동 과정과 복구에 대해 듣고 마을공동체의 회복 탄력성을 제고하기 위한 우리의 과제에 대해 토론하였다. 또한 2023년 홍성군 산불 발생 당시의 자원봉사 활동 내용을 담은 백서를 소개하고,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체계 구축과 봉사자의 역할에 대한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되었다.

방은희 홍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문화, 보건, 생활지원, 교육, 지역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시는 봉사자들을 한 자리에서 뵙게 되어 마음이 더없이 따뜻하다”며, “재난재해에는 모두가 발 벗고 나서야 하는 긴급 상황인 만큼 비상시에도 큰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자원봉사센터는 재난전문 자원봉사자와 지역민의 재난 대응력 강화의 일환으로 재난캠프를 개최하고,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재난 대응 교육·훈련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