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자원봉사센터, 생명 존중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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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자원봉사센터, 생명 존중 교육 진행
- 센터 특화 사업인 무연고 사망자 장례지원 활동의 질적 향상 도모 -
16일 홍성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방은희)는 직원, 읍면 거점캠프 활동가, 유관기관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명존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 및 자원봉사자 역량강화의 일환으로 충청남도 홍성의료원 황장하 장례지도사를 초청하여 ‘조문 예절과 절차, 장례 준비 및 웰다잉’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홍성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19년 홍성군∙홍성의료원∙홍성추모공원 등과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무연고 사망자 장례지원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관내에서 무연고 사망자가 발생하면 그 즉시 빈소를 마련하고 자원봉사자들이 임시 상주 역할을 하며 떠나는 길이 외롭지 않도록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방은희 홍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살아가며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죽음을 터부시하지 않고, 맞이하는 웰엔딩이라는 측면에서 새로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며,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는 무연고 장례지원 자원봉사자에게도 감사와 지지를 보낸다”고 전했다.
홍성군은 2019년 ‘무연고 사망자 등에 대한 장례지원 조례’를 마련한 바 있고, 군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한 5개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무연고 사망자 장례 지원 제도를 시작하였다.
전국적으로 연간 5천여 명의 무연고 사망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활동의 주축을 맡고 있는 홍성군자원봉사센터는 2023년에는 총 3회 이상 무연고 사망자 장례지원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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