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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자원봉사센터, 재난전문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 교육,훈련 개최

- 관내 재난재해 전문 봉사자 37명 대상, 해양안전 교육·훈련 진행 -

홍성군자원봉사센터는(센터장 방은희)는 7일~8일 1박 2일 일정으로 해양경찰교육원(여수시 소재)에서 전문봉사자 37명을 대상으로 재난재해 대응 교육, 훈련을 실시했다.

재난 재해에 대응하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자원봉사 활동 기반 마련을 위해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홍성군 의용소방대, 대한적십자홍성지구협의회 등 재난 전문 봉사단체 소속 회원 등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을 ▲구명조끼 착용법 ▲객실 및 복도 비상대피 요령 ▲조타실 비상조치 ▲기관실 소화 등 선박사고 대응 훈련과 시뮬레이터를 이용하여 연안 차량 추락 예방 및 행동 요령 훈련, 방파제 사고 예방 및 대응 요령 등 연안사고 대응 훈련을 통해 재난 전문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피드봉사대 김경수(61세) 회원은 “재난재해 예방과 대응을 위한 교육·훈련에 참여하는 기회가 있어서 신청하게 되었다”며, “재난 현장 자원봉사 활동 시 큰 도움이 될 거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은희 홍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날로 증가하고 예측하지 못하는 발생하는 다양한 재난재해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재난 전문 자원봉사자들의 전문성을 높일 필요가 있어 이번 교육, 훈련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은 ‘홍성군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 지원단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자원봉사 활동 지원과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다.